탕춘대능선에서
칼바위능선으로 (북한산)
일
시 : 2006. 9. 10 (일)
경
로 : 녹번역(2번출구) -탕춘대능선-향로봉우회-비봉우회-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
대남문-대성문-보국문-칼바위능선-정릉매표소
산행시간:
약 7시간 (09:40-16:40)
산행거리:
약 11KM

오늘산행은
북한산등로중 미답로인 탕춘대능선과 칼바위능선을 답사 할 겸.
지난주에
이어 발목과 무릎상태 점검차 카페모임산행에 따라나선다.
북한산은
중간에 언제든지 탈출 할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리찌도 해볼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3호선
녹번역2번 출구로 나와 주유소지나 좌측으로 접어들어, 대림.진로아파트 105동 우측으로 들어선다.(09:40)

완만한
오솔길 따라 오른다. 가쁜숨을 숨기면서 .... 아마 이등로는 북한산에서 제일 편안한 흙길인것 같다. 체력단련장을 지나고 흥은동갈림길을 지나,
잠시후 좌측방향으로 족두리봉과 비봉능선이 보며 오른다.
(좌로부터 비봉, 승가봉, (나월,나한봉) 문수봉, 보현봉)

(중앙이 향로봉 우측이 비봉)

10:24
탕춘대능선에 있는 암문을 통과후 비봉능선을 감상하면서 가다보니 탕춘대매표소다.
(탕춘대암문)

앞에
펼쳐진 향로봉은 꽤나 높아보이고. 간간히 서울의 전경을 바라보면서 오른다. 오늘도 꽤 청명해 멀리 잘도 보인다. 등산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인것같다.
(
쪽두리봉의 모습)

(향로봉)
향로봉을
우회하여 정체된 구간을 쉬어쉬엄 통과한다. 역시 향로봉정상 능선도 정체가 뚜렷하다. 오늘 등산로구간은 계속 정체속에 진행해야 할 것 같다. 발목
상태로 보아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나에겐 더없이 좋다.
(향로봉정상능선의
산꾼들)

비봉역시
많은 인파가 일렬로 줄서서 가니 역시 우회한다.
사모바위
앞 헬기장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승가봉거쳐 문수봉은 우회보단 바위타는것이 덜힘든다고하니 당연히 바위를 타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좌측을 타나
우리팀들은 우측으로 진행한다. 두차례 안전줄을 확보후 진행하니 더 없이 좋구나.
(식사후
돌아본 비봉)

(승가봉에서본 의상능선과 백운대모습)

(조망1)

(조망2)

(땡겨본 상암분수)

여기서보는
한강의 분수도 멋있고, 인천앞바다도 보이는것 같구.... 오랜만에 이곳을 통과하니 태극기가 있는 곳이 문수봉이면 그전에 있는 봉은
무엇일까 작은 오봉 같기도하고.....
(문수봉
옆봉 ?)

대남문에서
산성등로를 피하고 아래로 내려가는 우회등로를 택한다. 가볍게 대성문을 지나서부터는 성벽등로를 따라 걷는 운치도 괜찮다. 오르내림을 한후 보국문을
지나 칼바위능선으로 접어들기전에 한동안 성벽에서 휴식으 취한다.
(노적봉,백운대,만경대,인수봉 모습)

(도봉산의 주봉들)

(칼바위능선)

(도봉산 오봉에서 선인봉까지)

(수락산방향)

(칼바위능선에서본 백운대.남경대.인수봉)

설레는
맘으로 칼바위능선을 처음타보니 재미가 쏠쏠...
가파른
내림에서는 네발로 기여 내려간다. 반대편에서 오르는 사람들 꽤나 힘들 것 같다.
어느정도
내려오다 우측으로 접어들어 정릉매표소 방향으로 접어들어 계곡에서 가벼운 세족식을 하니 오늘의 하루 산행 피로를 반감시키는 것 같다.
정릉매표소를
통과하니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끝날 수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뒷풀이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