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한북4차(운악산구간2007.4.8) 07-15

안 산 2007. 4. 10. 15:39
 

한북정맥4구간 (07-15)


산행일시 : 2007. 4. 8(일)

산행경로 : 노채고개-원통산(567m)-애기바위-서봉-만경대-동봉(운악산정상:937m)-

                남근석전망대 - 아기봉갈림길-47번 구도로

산행인원 : 11명(연가식구 : 산행대장 수객)

산행시간 : 09:48 - 17:06 (7시간 18분: 휴식시간 1시간38분포함)

접근방법 : 차량2대(상봉팀과 일산팀)


서파검문소 부근에서 합류하여 노채고개로 이동하여 약수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들머리 절개지로 이동한다. 전달보다 도로폭이 좁아지고 절개지가 더높아진것이 확연하다. 계속 언덕을 깍아낸것이다. 이제는 옆 수로공사를 하는것을 보니 깍는작업은 끝인것 같다.


절개지에 밧줄이 매여 있는곳으로 올라 원통산 정상에서 일차휴식을 취하나, 안개인지 가스인지 조망은 제로다. (10:29-10:32)

안부(10:54)에 도착 이곳에서우측으로 빠지면 대중교통 이용시, 노채고개보다 더 편리하여  3구간시 여기까지 생각했었단다.


적당한 장소에서 점심을 들고(12:08-12:54) 바위지대에서 좌측으로 포천 병풍바위모습을 담아보면서 사진찍느라 잠시휴식을 취한다. 갈림길에서 우측우회로로 진행한다. 산시님이 직진하여 직벽바위 탈 것을 대비 로프를 준비했으나, 1기팀 때 우회보다 더 시간이 지체되었던 일화가 화두에 오른다. (13:33)


한참 내리 오름을 하니 능선에 올라 가평병풍바위가 좌측에 펼쳐진 곳에서 또 한차례 휴식을 취한다(13:58-14:12). 등로상 조망처에는 여지없이 산객들이 진을 치고 있고. 잠시 후 등로 폐쇄 이정표와 애기바위 거쳐 정상250m (서봉4-6)이정표 (우측 무지개폭포와 운주사 하산)를 지나 서봉에오른다.(14:28) 바로 우측 망경대로 이동하여 주위 조망을 감상한다. 좀더 시야가 좋았으면 하는 아쉽기 그지 없다.(14:30-14:35)


다시 서봉거쳐 동봉인 정상석에는 백사 이항복(포천출신)시비와 태극기가 계양되여 있고.

운악분기점(현등사, 포천)지나 남근석조망처에서 (15:03) 바위의 기묘함에 재미를 더한다.

절고개갈림길(좌:현등사.우:대원사,직:아기봉,후:정상)지나 좌측으로 허연물채가 나뭇가지 사이로 채석장이 보인다. 이산중에 저런것이 있다니 놀랍기만하다.


너른공터에서휴식을 취하면서 자꾸 채석장으로 눈이 간다. 바위캐고 난 직벽바위에 푸른 채색을 하고 밑에는 나뭇가지를 심어놓는것 같으나 눈가리고 아웅이다. 아기봉과 정맥갈림길에서 조금 좌측으로 진행하여 적당한곳에서 휴식(15:54-16:09)을 취한다.


헬기장거쳐(16:12) 바위조망처에서 남은 막걸리를 비우고 군부대 좌측철조망을 따라 진행하니 47번 구도로에 도착함으로서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회수차량을 위해 기다리는 동안 남은 과일과 안주 와 소주로 뒷풀이 전주곡을 올린다.(17:06)

뒷풀이는 서파IC 남쪽에 서파촌순두부 정식으로 이동 산행마무리를 한다.

사진은 선명치 못하여 올리지 못하니 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