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산행

북악산 백사실계곡에서 북한산형제봉으로 2006.7.1(토)

안 산 2006. 7. 2. 00:31
 

북악산 백사실계곡에서 북한산 형제봉 이어가기


일  시 : 2006. 7. 1 (토)

경  로 : 종로구부암동 백사실계곡-서울예고뒷등로-북악스카이웨이(팔각정휴게소)-

           여래사- 형제봉능선-대성문-대남문-청수동암문-남장대지-행궁지-산성계곡-

           중성문- 금강산장

시  간 : 09:30-16:10 (6시간 40분)


서울중심지인 종로구에 청정계곡으로 오지나 다름없는곳이 있어 서서히 알려지기시작하니 산악 모임에서 이곳을 연계하여 북한산을 산행계획이 나오니 가슴 설레며 참석해본다.


세검정 신영상가에서 하차하여 주택가로 접어들어 혜문사와 현통사 절 방향으로 들어서서

10여분만에 현통사 앞 바위지대를 지나니 숲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다.

 

(현통사 앞)

 

바로 백사실계곡으로 들어서니, 누각터 및 연못이 있고 도룡뇽 서식지로, 가까운 거리사이에 이렇게 다를수가.

이곳은 백사 이항복의 별장터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검증이 안된 상태라한다.

 

(누각과 연못)

 

 

 

(계곡)

 


심호흡 후 여러 길사이를 들어서니 한 채의  민가와 텃밭에서 일하는 노인도 보이니 딴세상에 온 것 같구나

잠시후 백사실 약수터에서 약수 한모금후 진행하다 좌측으로 내려서니 좌우로 간간이 축대가 쌓인 것이 보인다. 아마 예전에는 사람들이 거주한 것 같은 감이든다.

 

(백사실 약수터)

 

얼마동안 계곡따라 하산방향으로 가니 서울예고 뒤편 산에서 우측으로 접어들어 오름질하니

 

(전망바위에서본 사자능선과 운무에 가린 보현봉)

 

북악스카이웨이길로 나온다.  여기서 팔각정휴게소를 거쳐 성북동 방향으로 진행하다 좌측 군부대방향으로 접어드니 산책로 표시 있는 계단으로 접어든다.

 

(북악스카이웨이 이정표와 산책로)

 

 

(팔각정휴게소)

 

( 북악산 산책로)

 

(성북구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

 

이정표대로 철조망따라 여래사를 거쳐  일주문 밖에서 좌측등로로 접어들어 북한산 방향으로 들어가니 여기또한 인적이 없고 안내자 없이는 모르는 등로다.

 

(한적한 여래사 와 일주문)

 

 

설굴암표시 바위 및 당굴샘 과 바위벽화를 지나니 형제봉매표소(0.4km)에서오르는 길과 만난다. 여기부터는 일반등산객들이 간간이 보이면서 형제봉능선을 타고 작은 형제봉에 올라 주위 조망후 ,  큰형제봉은 조망이 되질않아 좌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지나온 북악산 : 중앙이 팔각정 우측이 북악산)

 

(국민대방향)

 

(좌측 백악산 우측 인왕산 )

 

(작은형제봉과 운무에 가린보현봉)

 


정릉매표소갈림길(1.6km)를 지나 넓은 공터에서 점심시간을 갖는다.(12:42-13:27)

평창매표소(1.3km) 갈림길, 정릉매표소갈림길(2.28km) 지나 대성문에 도착 한참의휴식후 대남문을 거쳐 남장대지로 향하니 여기또한 초행지다.

 

(대성문오르다 본 보현봉)

 

(대남문에서 본 보현봉)

 


청수동암문을 거쳐 의상능선방향으로 잠시가다 715봉에서 우측능선으로 접어든다. 안개로 전혀 조망이안되나 좋기만 하다. 계곡과 다른 안개속 능선타는 맛도 색다르다.


북한산에는 시단봉에 동장대, 기린봉에 북장대와 이곳에 남장대가 있었으나 소멸된상태고,안내문만 있을뿐이다, 오늘 첨 빗방울이 하나둘 커지니 더 하산속도를 내고 행궁지에 들러 기초석들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것을 확인한다.

여기서 어느 산객은 빠나로 라면을 끓이고 있고....

 

(남장대지 안내문)

 

지난주 노적봉 우측오름 시 중흥사지터가  나오니 반갑구나 아는 길이 나오니 반가울 수 밖에 누각터와 선정비 지대를 지나 적당한곳에서 수량이 풍부한 계곡에서 그냥갈 수 없지 않겠는가. 탁족으로 땀을 훔쳐본다. 여기에 막걸리가 도니 좋을수밖에..

장마비가 크게 예상되었으나 오늘의 산행자들을 위한 좋은 날씨라서 넘 좋구나....


중성문거쳐 산성음식점이 있는곳에들러 계곡옆에서 뒷풀이가 이여짐으로서 오늘의 산행을 끝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