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완도 상황봉
산행일시 : 2010.3.28(일)
산행경로 : 대야리 - 상여바위 - 관음사터 - 상황봉 - 백운봉 - 업진봉 - 숙승봉 - 청소년수련원
산행시간 : 06:10 - 11:45 (5시간35분)
북한산연가정기산행 대장 한국인
달마산과 주작덕룡을 산행하면서 완도의 상황봉을 눈여겨보았던곳을 오늘에서야 답사를 한다.
토욜(27일)23:00에 잠실출발, 대야리도착 (05:00)하여 주차시설있는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등산을 시작한다. 당초계획은 관음사터에서 식사를 하고 진행하려했으나 일찍식사때문에 산행내내 이산가족산행을 하고만다.
주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종주를 하나 오늘은 상황봉까지 아기자기한 암릉코스가 있는 대야리를 들머리로 잡았다고한다. 과연 상여바위는 오늘의 백미중 하나다.
관음사터에서 석간수맛을 보고 막걸리 한술 돌리고서, 상황봉에 오르니 춤추는 안개로 시야를 가린다.
백운봉에서의 조망또한 훌륭하고 중간조와 합류하여 진행한다. 고만고만한 봉을 넘고 숙승봉을 압권이라고 표현한 선답자의 표현은 과하지 않으나 전체가 좋다.
좌측 으로 보이는 달마산 능선과 두륜산, 주작덕룡능선을 계속보고가는 멋도 좋다.
등로는 편안한 산죽길과 후박나무군락지 동백나무군락지를 통과하는데 시원한 기분이 들어좋고,
봄소식전한다는 남도 야상화 찍느라 시간이 점점 늦어진다. 얼레지, 노루귀,산자고 를 여러차례 찍었건만 아직 기술이 부족한지 썩 맘에 드는 야생화사진은 하나도 없어 섭하구나 .
뒷풀이후 두륜산을 잠시거쳐간다고 했건만, 홍주가 한차례도니 자연스레 두륜산은 멀리서 보는것 으로 만족해야했다.
대야리주차장
상황봉은 구름속에 있고..
상여바위 오르다
백운봉과 멀리 숙승봉이 보인다.
석간수
백운봉은 아직도 구름속에...
백운봉모습...
좌측으로 보이는 달마산 능선
숙승봉과 멀리 좌측 두륜산 우측으로 주작덕룡능선..
두륜산 당겨보고..
좌측 멀리 상황봉과 백운봉 업진봉이 차례로 보이고
주작 덕룡능선
다시 한번 지나온 능선을 보면서 하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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