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산 관봉에서 부봉 (2007.9.29 / 07-42)

 

주흘산                                           07-42

산행일시 : 2007. 9. 29.(토)

산행경로 : 주차장-관봉(꼬깔봉)(1080m) - 주봉(1075m) - 영봉(1106m) - 부봉(1봉-6봉)

               동화원 - 조령제3관문

산행시간 : 09:45-18:50 (9시간5분)

북한산연가 정기원정산행(대장:수객) 19명

잠실에서 07:12분 출발하여 중부,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하여 문경IC를 통과하여 주차장에 도착하니 09:22분이다. 여주휴게소에서 10여분 휴식을 취하고도 이렇게 빠르게 도착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산과바다님이 오곡밥과 돼지불고기, 쌈을 많이도 준비하여 전체가 한 공기씩 들고 산행을 하니 힘이 덜 드는 것 같다. 

주차장 지나 관리사무소옆길로 오르려니 통제로 조령제1관문에서 시작하란다. 그러면 관봉을 못가기 때문에 주차장쪽으로 조금내려가 숲으로 붙어 오른다.

관봉까지 잡목에 가려 조망이 없었으나 간간이 좌측 멀리 조령산 능선이 눈에 들어오고, 관봉오르기 전에 로프가있는 바위지대를 오르면서 관봉의 남쪽모습이 멋을 더한다.

관봉에 올라 우측으로 펼쳐진 조망과 지능선의 굴곡을 위에서 바라보는 맛도 좋다. 또한 주흘산 주봉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한다.(11:54-12:03)

주봉을 향하다 깃대봉과 부봉들의 모습도 잠시 보여주고, 좌측의 조령산능선이 잘 조망이되니 전에 조령산에서 보던 이곳모습이 어떨까 했는데 오늘 이곳을 지나니 감회가 남다르다. 숲길로 내리오름을 하니 조령제1관문에서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에서 식사를 한다.(13:22)

식후 문경의 진산인 주흘산의 주봉에 올라(13:44) 넓게 펼쳐진 모습은 바로전 관봉에서 보던것 과 같아 4분만에 영봉으로 이동한다. 정상 북동쪽방향의 수직에 가까운 곳에 표지기가 있어 아마 등로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계곡과 능선의 모습을  똑딱이에 담아본다.

영봉에 도착(14:20)하나 잡목에 둘러싸여 전혀 조망이 없고 좁은 공터로 아마 제일 높으면서 주봉자리를 갖지 못한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어찌 �든 잡목들을 없에서 조망처로 만드는 것이 더 바람직스럽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부봉을 향한다.

오던길을 되돌아나와 능선을 진행하는데 유정님은 12시방향으로 혼자 진행하다 부른다. 6분 알바후 다시 영봉을 찍고 진행을 한다. 주흘산5지점조망처에서 월악산과 포함산의 모습에 다시한번 휴식과 증명사진을 찍고 진행을 한다.

백두대간의 갈림길인 945봉(15:12)에 표지기들이 줄비하다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후 부봉인 부1봉에오른다 이곳이 백두대간의 갈림길로 6개의 봉우리중 부봉으로 정한이유란다.(16:00)

부봉(917m),2봉(933m),3봉(911m), 4봉(923m), 5봉(916m), 6봉(916m)

부봉에서 관봉과 영봉이 조망되고 너른 평지 정상에서 휴식하기에 좋은데 한곳에 묘지 1기가 있어 의아스럽다. 이제부터 이곳의 최고조망처지역이면서 부봉의 진면목을 보기위해 진행해본다. 내리 오름을 로프에 의지하면서 바위와 소나무들로 어우러진 모습을 보노라니 자연히 시간이 간다.  아쉽다면 6봉들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까 조금 보았을 뿐이다. 조령산에서 보았던 6봉들의 모습이 선하다.

6봉의 철계단을 오름으로 6봉 정상에서(17:13) 대장님의 얼음과자를 시원하게 마시면서 좌측의 조령산능선과 깃대봉과 북쪽의 산능선을 바라보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산죽길을 지나 계곡에서 땀을 훔치고(18:14) 새재길로 나오니 어둠이 깔렸고 북쪽으로 약간 오름길로 오르니 동화원(18:27)이정표가 있고 계속 진행하니 조령3관문에서 약수한모금후 (18:44-49) 도로 따라 내려가는데 어둠질 않았으면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담에는 월악산 방향으로 연계산행을 구상하면서 막힘없는 귀경을 하니 산행기분을 한층 더 올려 주는 것 같다.

 

(관봉오르다본 조령산모습)

 

관봉의 모습(남쪽)

 

(관봉에서본 주봉의 모습) 

 

 

(깃대봉과 가야할 부봉들의 모습이조금 보인다)

 

주봉에서보는 관봉의 모습

 

 

정상 동쪽의 날등아래 계곡과 능선

 

 

 

주흘산 5지점에서 월악산의모습(땡겨봄)

 

 (월악산과 만수봉, 포함산)

 

(부봉에서본 영봉과 관봉)

 

 

부3봉의 암벽

 

 

미륵바위와 소나무

 

 

부3봉에서 관봉과 부2봉의 모습(미륵바위가 보인다)

 

 부4봉의 모습

 

부6봉의 모습

 

 

부6봉에서본 조령산과 신선암봉

 

 

깃대봉과 북쪽의 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