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산행

북한산(백화사에서 칼바위능선으로 2007.9.26 /07-41)

안 산 2007. 9. 27. 17:31
 

북한산                                               07-41


산행일시 : 2007. 9. 26(수)  추석연휴

산행경로 : 백화사-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문수봉-대남문-대성문-

               보국문-칼바위능선-구곡은폭-아카데미하우스-419탑

산행시간 : 10:02-16:55 (6시간53분)

북한산연가번개산행(산행대장: 바위산) 17명


집합시간 까지 여려워 꼬리글 없이 참석해본다. 역시 구파발 버스정류소에서 40여분 소요로 집합장소에 30여분 늦게 도착하여 한국인님에게 전화해본다 늦지 않고 참석하여 진행중이라면서 그러나 자세히 오는길을 알려준다. 철망따라 진행하여 의상봉 방향말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물건너 밧줄2개를 너머 외길로 진행하면 된단다.


백화사길로 북한산 오름은 오늘 첨이다 조용한 숲길을 빠른걸음으로 진행하다 내페이스로 진행을 한다. 점심시간 아니면 뒷풀이에서 만나는 것으로 하고 속도를 늦춰본다. 의상봉을 빼고 다음봉인 용출봉을 택한 연가의 코스선택은 참으로 잘했다는 것을 주능선 등로에 도착해서 알게된다.


조용한 숲길 오름을 하고 조망처에서 용출봉을 바라보니 연가식구들이 연가를 외치며 확인을 한다. 쉼없이 계속 내리오름을 하는데 길을 잘못 들어 다시 내려가면서 바위쪽에서 벗어나는것 같아 좌측으로 치고 오르니 바위지대를 올라 연가식구들을 만난다.


밧줄지대를 오르고 용출봉직전에 주등로와 만나니 많은 산객들로 조용함은 없어진다. 의상봉쪽으로는 많은 산객들로 정체되여 내려오는 모습도 보인다. 용혈봉엔 얼마전 산화한 산꾼들에게 목례를 드리고 바로 진행한다. 증취봉지나 나월봉의 우회로 대신에 직등한다. 바위옆을 타는듯하다 우측 바위지대를 올라 능선에 서본다. 여러차례 여길 오갔지만 여길 오른것은 오늘 첨이다.


남장대지터와 행궁지로 가는 갈림길 정상(상위봉?)에서 문수봉방향으로 진행한다. 보통때는 전부 우회를 했지만 오늘은 우회 없이 따라간다. 청수동암문 우측으로 오르니 바위지대 로프구간에서 잠시 정체로 비봉능선의 펼쳐진 모습에 다시 한번 놀라고. 바위지대인 이곳을 문수봉이라고 하나 칠성봉으로 보고 국기봉을 문수봉으로 보는 산님의 조용한 주장을 여기온 식구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고....  그주장에 전적으로 수긍이 간다.


국기봉에서 잠시 휴식후 내남문 거쳐 산성따라 진행후  칼바위능선상에있는 성곽 봉우리에서 휴식을 가져본다. 칼바위능선에서 바라보는 산성주능선과 주봉우리의 모습이 아름답다. 한동안 시간을 보내고서 내려선다. 다 내려와 갈림길에서 좌측 아카데미하우스방향으로 틀어 구곡폭포로 향한다. 중간에 천자약수터에서 한모금 목을 축이고 계곡에서 족탕을 한후 잠시내려가니 좌측에 구곡은폭이란 곳을 올라가보니 수량은 적어도 참으로 멋있다.


한동안 휴식을 취한후 길 따라 내려가니 이곳에서 북한산 오름코스가 다양한것 같아 안내도를 사진에 담아보고, 01번 마을 버스를 지나 몇 개의 버스종점을 지나 419탑 있는곳에서 뒷풀이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언제나 와 봐도 정말 좋은 북한산이다. 추석연휴를 보람있게 보낸 하루인것 같다.

 

(응봉능선과 기자촌능선 , 비봉능선)

 응봉능선과 비봉능선

 

바위조망처에서본 용출봉모습

 

조망처에서 내림길 바위 계단처럼 홈이 파여있고...

 

용출봉 오르면서본 의상봉과 원효봉

 

(용출봉에서본 백운대,노적봉,만경대)

 

(용혈봉 오르면서본 용출봉모습)

 바둑이 바위

 

나월나한봉과 산성주능선 

 

의상봉,용출봉, 용혈봉 모습

 

 나월봉에서 바라본  백운대,노적봉,이니수봉, 만경대

 

의상봉,용출봉,용혈봉, 나월봉모습

 

상위봉(715봉)지나  칠성봉모습

 

문수봉에서 비봉능선 시작하는 능선

 

 

비봉 주능선과 비봉남능선

 

보현봉의 모습(칠성봉에서본)

 

국기봉(문수봉)에서본 칠성봉

 

대남문지나 통천문

 

지나온 산성모습 

 

칼바위 능선 모습 

 

칼바위능선에서바본 주봉우리들 (노적,백운,만경,인수봉) 

 

 

(구천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