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산 (2007.2.10 :07-07)
백덕산(1,348.9m) 07-07
소 재 지 : 강원도 평창군. 영월군. 횡성군
산행일시 : 2007. 2. 10(토)
산행코스 : 문재-925봉-HP-1125봉(갈림길:사자봉)-당재-작은당재-삼거리-백덕산(1350M)
-삼거리-HP- 먹골재-먹골주차장
산행시간 : 5시간40분(09:41-15:22)
산행인원 : 연가 정기산행 (대장 민호 )
잠실에서 07:20 출발하여 영동고속도로 새말IC를 빠져 나와 문재에 09:34도착한다.
터널 좌측방향으로 가파른 오름을 시작한다(09:41). 임도에 도착하여 30M 정도 좌측으로 따라가다 표지기들이 많이 붙어있는 우측으로 접어들어 오른다.(09:54)(백덕산 5.6KM)
산행대장은 눈없는 백덕은 별 볼일 없어 산행지를 바꾸어 볼려고 했던터라, 큰기대 없이 이번 원정산행에 나섰던것이다. 고도를 높혀가면서 나뭇가지에 상고대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반대편 산봉우리가 하얀 자태가 희미하게 보이니 자못 흥분하기 시작한다.
925봉을 지나 내림길부터 상고대가 멋을 더한다. (10:03) 헬기장에서 휴식과 주유를 한다.(10:27) 안개속에서 저쪽방향이 치악산 비로봉이란다. 어제 지도를 펴놓고 서쪽으로 비로 향로봉, 북으로 청태산 동쪽으로 가리왕산과 청옥산을 그려보았지만 전혀 볼수가 없으나 상고대의 모습하나로 넘 훌륭한 산행이다.
겨우살이 군락지(10:48)와 산쭉길을 지나자 설화인지 상고대인지 만끽하면서 1125봉 사자산 갈림길에(11:01) 도착하여 우측으로 몇발자국 오르니 사자봉찍고 백덕산방향으로 암릉길로 진행한다. 가면서 보이는것이 점점 멋을 더하니 진행이 느려진다.
적당한 장소에서 일찍 점심을 해결한다.(11:30-12:10)
당재 (백덕산 2km, 비네소골 3km)(12:23) 와 작은당재(12;51)(비네소골 3.1km, 관음사 3.2km, 법흥사 4km, 백덕산 1.2km) 구간은 많은 산객들로 정체도 된다. 정체가 되어도 설화속에 있으니 짜증도 나질 않는다.
삼거리(13:10 정상:0.5km)에서 정상쪽으로 향하다보면 통천목이라는 기인한 나무를 통과하여 설화터널을 통과하여 정상에 도착한다. 좁은 정상에서 탄성과 함께 똑딱이를 연신 누른다. 정상석이 두 개다. 하나는 평창군정상석이고 또 하나는 영월군 정상석이다. (13:29)
되돌아오면서 좌측 바위지대로 오르니 지나온 능선이 훌륭하다. 삼거리까지 되돌아 와(13:53)우측으로 향한다. 헬기장(14:02)에 도착하니 많은사람들로 북적이고, 여기서 처음으로 대덕산 정상 모습을 볼수있었다..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오니 먹골재인것 같다. (14:31)
임도(14:47)를 거쳐 먹골주차장에 도착으로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