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산(2008.7.26 / 08-27 )
꿩대신 닭이된 중원산
산행일시 : 2008. 7. 26 (토)
산행경로 : 중원계곡 - 중원폭포 - 주차장 -중원산 -주차장
산행시간 : 10:03 - 14:26 (4시간 23분)
산행대장 : 고요 (연가정산)
청량리에서 08:00출발 강릉행을 타고 50여분만에 용문에 하차하여, 시외뻐스터미날로 급히 이동하여 중원계곡행 뻐스를 타고 이동한다. 우중으로 입장료징수원이 없어 횡재했다고 했으나 그렇지 않다는것을 잠시후에 알게된다.
연가의 정산은 항상 비를 피해 다닌것 같더니 오늘은 예외인것 같다. 늦게 출발한 수객님을 잠시기다린후 중원산을 생략하고 사리재와 도일봉을 산행결정후 출발하지만 중원폭포를 지나 계곡물길을 건너야하는데 많은 인원으로 잠시주춤후 되돌아갈것을 결정한다. 이번말고 여러번 건너야하는데 안전을 우선해서란다.
아쉬운 발길을 돌리면서 입장료 미징수 이유를 비로서 알겠다. 주차장으로 오면서 우측 중원산방향을 바라보면서 들머리를 찾아보지만 주차장까지 가서 좌측으로 오르면 된다고 한다. 주차장에 되돌아와 좌측으로 오르니 묘지를 지나 등로 따라가니 길손님이 영지를 발견한다.
적당한곳에서 후라이를 치고 식사를 마친후 중원산 정상을 찍고 되돌아온단다. 홍주와 매실주 몇잔이 이렇게 힘들게 할줄 몰랐다. 중간에 되돌아가자니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고 힘겹게 꽁지로 올라가니 선두팀들이 가다렸다가 단체증명사진을 찍고 내려간다.
내려가다 영지를 찾아보기도 하면서 주차장에 내려가 계곡물에 몸을 담가보기도 한다. 담에 번개로 이곳을 찾기로 하고 수객님과 다빠님 차로 상봉동에 도착하여 생태찜으로 마무리를 한다.
민박촌주변 정원
첫번째 건너야할 계곡물 여기서 되돌아간다.
주차장에 도착 컨테이너 옆으로 오른다
전망대에 있는 소나무
주차장 민박촌 우측은 낙씨터가 있고..건너편에 계곡물이 있는곳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