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지맥3차(여우봉과 사향산 / 2007.10.27 07-47)
명성지맥 3구간 07-47
산행일시 : 2007. 10. 27 (토)
산행경로 : 산정호수 임시주차장 - 등룡폭포 - 갈림길 (통제구역) - 여우봉(620m) -헬기장 - 여우고개
- 사향산군부대우회- 사향산정상(665m)- 낭유고개 - 주차장
산행시간 : 10:09-17:12(7시간3분) 주차장 원점회귀
10:25-16:19(5시간54분) 명성산 들머리에서 낭유고개
같이한분 : 수객.소리곰.다미아빠.안산
오늘부터 진행하는 구간은 큰기대없이 단순 지맥종주에 의미를 두고 진행하며 600m 정도의 산들로 별로 부담없이 임하였고, 내일 한북 정맥 마지막 구간을 위해 관음산구간을 생략하기로 하였지만 상당히 힘든 산행이었다. 낭유고개로 내려오면서 다리에 쥐가 나서 일행들의 속도를 줄이기도 하여 미안하기 그지없다.
억새축제기간이라 주차장 진입하는데 차량이 줄서기 시작하여 도로변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10:09) 걸어서 진행하는데 차량도 거북이 속도다. 들머리부터(10:25) 많은 사람들로 진행이 더디어져 이리저리 피하면서 속도를 내본다. 책바위 갈림길 반대편으로 여우봉 오름길이 있으나 등룡폭포를(10:59) 지나 사격장 (11:09) 내 마루금에 가까운 곳까지 진행하여 군도따라 우측으로 오르다 우측 숲으로들어가 능선을 향하여 진행한다.
SK기지국 안테나 가 있는곳에서 휴식을(11:43) 취한후 등로 따라 너른헬기장에 도착하니(11:53) 시계가 별로지만 거의 360도 조망처로서 훌륭하다. 지나온 명성지맥의 지나온 능선이 확연히 보이고, 한북정맥의 능선이 북에서 남으로 뻗은 것을 보니 내일 있을 한북정맥 마지막구간을 마칠 생각을 하니 감개무량하다.
단풍나무와 낙옆속을 헤치며 진행하는데 우측에 산정호수에 분수를 간간히 보면서 병커위 여우봉에 도착하여(12:16-13:05) 식사후 진행하는데, 우측 전방에 앞으로 가야할 사향산과 그너머 관음산이 잡목사이로 조망되고, 안부지나 10여미터 오름후 무명봉에 올라 자연스럽게 좌측능선방향으로 내려가다 우측 에 사향산이 보여 알바임을 확인후 가파른곳을 다시 치고오르려니 힘이 빠진다.(13:14-13:25)
봉에서 우측으로 등로가 나있는곳으로 진행하니 바위지대도 자연스럽게 우회하면서 내려서니 여우고개가 나오고 좌측전방의 국망봉 지나 견치봉의 모습이 확연히 보이는데, 여기서보니 정말 개이빨처럼 보인다. 여우재상회 좌측진입로 진행하여 (13:46) 장발장 카페를 지나 깊은산골산장까지 도로따라진행하다 산장 좌측 숲으로 들어서(13:55) 잣나무숲에서 한차례 숨을 돌린후 진행한다.(14:12)
좌측 낙옆송과우측 잣나무 숲사이로 방화선보다는 좁은 곳으로 진행하여 오른다. 간간이 조망처에서 좌측으로 펼쳐진 47국도의 모습과 한북정맥의 능선을 바라보면서 진행을 한다. 군부대 철망을 만나 우측으로 철망따라 진행하여 군부대 정문에는 아까 산장 세멘길을 따라오면 이곳에 도착한단다.(14:56)
계속 담장따라 진행하다. 능선에올라 철망과 헤어져 우측 능선으로 오르니 이곳이 사향산정상으로 간주하는 곳이다. 정상석이 없어 돌무더기 몇개놓고 사향산이라고 적어놓았을 뿐이고, 삼각점(갈말458)이 있다.(15:13) 앞에 작은봉을 거쳐 가파른 내리막을 치다보니 좌측 허벅지에서 쥐가나 스프레이 파스로 진정을 시키고 찬찬히 내려간다.
방어벽이 설치된 낭유고개로 내려서서 (16:19) 다음 들머리 장소를 확인후 계곡으로 들어가 마른 계곡을 내려가다보니 적당한 곳에서 땀을 씻고 계곡따라 계속 내려가니 관음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에서 수량이 풍부하고 맑아보여 조금더 내려 왔을걸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바로 민가 한채가 있고 캠핑가족들이있는데 이곳이 드라마 촬영장 셋트장이라고한다.
단풍이곱게 핀곳을 지나니 이곳이 산정캠프로 여러막사가있고 샤워장에서는 물도나온다.(17:01)
임시주차장에 도착으로 산행을 마감하는데 상당히 힘든 산행으로 기억될것 같다.(17:12)
(명성산 들머리)
단풍
지맥들머리
(산행진행을 검토하면서...)
(군사격장내로 들어와 우측으로 돌아 군도따라 오른다)
(오르다본 각흘산과 각흘봉, 상해봉과 광덕산이 포격장 너머로 보이고...)
명성산 억새밭으로 사람들이 줄져있고
(헬기장에서 탁터진 조망은 좋으나 시계가 별로다)
산정호수 분수도 보이고
식후 단체촬영
한북정맥능선의 국망봉과 견치봉을 확연히 보이고
여우고개 지나 사향산오름을 가늠도해보고
깊은 산속산장에서 좌측으로 진행
방화선보다 좁은 것 같고...좌측은 낙옆송, 우측은 잣나무
되돌아본 여우봉과 그너머 명성산이보이고...
사향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자리잡고있고...
조망처에서 ...
군부대우회하다 조그만 새집.
지나온 철망
사향산 정상에서휴식
지나야할 무명봉
관음산 능선들
낭유고개
계곡속의 단풍
드라마 촬영장에서 캠핑가족
산정캠프내의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