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산행

[스크랩] 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어어가기

안 산 2006. 6. 16. 22:19
 

불암산.수락산.사패산 이어가기


언   제 : 2006. 3. 12.(일)

산행자  : 조규찬 그리고  shan.

이동경로: 상계역 - 불암산관리사무소 - 불암산 - 동물이동통로-수락산- 의정부동막골

          - 사패산범골입구 - 의정부 시청뒤매표소 -사패산 -망월사 -망월사역

소요시간: 약 11시간 40분 (08:15 - 19:56)

          실산행시간 : 10시간


오늘 산행은 갑작스런 한파와 황사 때문에 갈등이 있었으나

상계역 1번 출구에 도착한 사람은 조규찬 산꾼 1인 이더라....


바로 재현중학교를 찾느라 시작부터 이리저리 왔다갔다 한다

불암산 괸리사무소앞(08:29)에 가서 보니 굳이 재현중학교를 지니칠 필요가 없더라..


추위를 대비하여 완전무장 했겄만 손도 시럽고. 바람도 세니 자켓을 벗을 수 없고

속에선 땀은 나고 밖은 추우니 고생이구나... 난 바보인 가봐^^


불암산 정상 밑에 거북바위는 보면 볼수록 형태가 넘 훌륭하다.

불암산 정상찍고(09:31) 석장봉 거쳐 동물 이동통로(10:18)를 통과한다.

철탑(10:21)통과후 많은 산꾼들이 알바가 심한곳에 수락산 이정표를 세워났으니 좋구나.

 

 (거북바위)

 (이동통로)


군부대 철조망을 우측에 끼고 철조망문을 (10:35) 지나 고사목지대를 10:47 통과한다.

철탑(24호)10:53 전망바위에서 불암산을 조망하고 약간의 간식을 한다.

 

 (전망바위에서본 불암산)


수락계곡이정표(11:23)를 지나 치마바위(11:31) , 통천문(11:35), 하강바위,

코끼리바위(11:42), 철모바위(11:58) 거쳐 수락산 정상에 오르니 인산인해다.

정상등로와 정상바위에는 사람으로 붙여놓는 것과 같다. 첨본다.

 

(통천문?)



(하강바위)



바로 수락산의 백미 홈통바위(일명 기차바위)로 이동하여 한손으로 잡고 앞으로 내려가본다.

두세차례 오르내림하여 도정봉(13:10)에도착 서쪽방향으로 보호줄이 있는곳으로 내려가니

우측무릎이 신호가 오는것같아  스틱을 의존하면서 천천히 진행한다.

  (홈통바위)


산불감시초소(13:34), 동막골굴다리(13:55) 통과 수락산을 마감하니,  배고품을 느껴 음식점을 기웃기웃한다.   동막교를(14:14) 지나 24시 고스락감자탕(14:20-15:08)집이 낙점.  민생고를 해결하다.... (goood)


서쪽방향으로 끝까지 가서 우측 50m 전방에 뉴삼익아파트204동 앞으로하여 사패산 범골로 서서히 진행한다. 순환도로(의정부 송추간) 굴다리를 통과(15:28)하여 호암사 입구에서 우측 등로로 접어드니 한적한 오솔길....

  (동막교에서본 탄천뚝방길)



(뉴삼익아파트 : 범골입구)



헬기장(15:41)에서 불곡산, 수락산을 조망도하고.  잠시 뒤 시청뒤매표소(16:00)에 통행료를 지불,   범골입구 팻말 두군데와 새롭개 만든 나무계단을 지나니 사패능선에서 사패산가는 갈림길(16:38)지나서, 원각사,안골 분기점을 지나니 사패산정상이다(16:53)

 (시청뒤매표소)


여기서보는 사패 포대능선과 상장,오봉능선 그뒤로 백운대와 인수봉 라인은 참 멋지다.

정상에는 사람하나 없고 산불감시초소에만 사람가득하다.  넘 바람이 세다.

정상아래에서 가벼운 간식으로 요기후 바로 출발 사패산 갈림길(17:17)도착하다.

  (사패정상에서본 포대능선)

 

 (사패정상에서본 북한산과 상장,오봉능선)


회룡,송추매표소 분기점(17:30)과 통나무계단(17:44) 지나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17:58)에서보는 선인,만장,자운, 신선대 또한 멋있구나....

또한 수락 불암도 좋고..  오래 있구 싶으나 넘 춥다. 해는 점점 고도를 낮추니....

 

 (선인봉,만장봉,자운봉, 신선대)


 (수락산과 불암산)


(해지는모습)


오늘의 산행 날머리는 망월사로 정하다.

보고싶던  망월사도 보고(18:23)  조용한 경내를 잠시 들러 연신 카메라를 찍는다.

 

(망월사)



 (망월사 단청)                                           (망월사 벽화)

    

달이 휘황찬란히 떠,  랜턴없이도 하산길이  어렵지 않고, .......

원도봉매표소(19:25) 통과 후 망월사역 앞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따근한 오뎅으로 몸을 녹이니, 오늘하루의 산행이 무엇인지 모르나 뿌듯한 마음이 가득해지는구나.

이래서 종주산행을 하는 것 같네요......... 

 

  (망월사에서 내려오다 약수한잔)                (원도봉매표소)

     

끝까지 보조를 맞추느라 신경써주신 조형 고맙습니다.

출처 : 경기상고 42회 동창회
글쓴이 : SHA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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