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성삼재에서백무동) 2011.06.12-13 / 11-09

지리산

2011. 06. 12-13 (1박2일)

성삼재에서 백무동

바람아대장과 박수열회장과 함께

 

12일 (1일차)  :13시간15분

성삼재 - 노고단대피소 - 임걸령 - 노루목 - 삼도봉 - 화개재 - 토끼봉 - 연하천대피소 - 음정갈림길 -

(04:53)    (05:32-47)      (07:06)    (07:46)   (08:10)   (08:37)   (09:14)  (10:57-12:12)      (12:31)

1102m                         1320m    1500m     1550m   1315m    1537m     1480m  

 

벽소령대피소 - 선비샘 - 영신봉 - 세석산장

 (14:12)          (15:40)    (17:48)    (17:59)

 1350m                        1652m     1560m

 

13일 (2일차) : 9시간

세석대피소 - 촛대봉 - 연하봉 - 장터목대피소 - 제석봉 - 통천문 - 천왕봉 - 장터목대피소 - 백무동갈림길

  (04:48)      (05:09)    (06:18)   (06:55-07:45)   (08:05)   (08:37)  (09:00-20)                        (13:44)

                   1704m    1730m     1653m           1806m                1915m

 

 

11일 밤10:25분 용산출발 무궁화호에 승차하여 잠을 청해보지만, 역마다 안내방송을 계속 듣고 가다보니  잠못이루고 등산할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 구례역에 내려 성삼재나 대성리 방향으로 갈것을 컨디션따라 가기로 했고, 일단 식당에 들러 아침요기를 재첩국으로 해결한다.

 

택시기사가 식당에 와 성삼재까지 가는 1명의 손님을 대동코 우리와 합승하기로 한다. 자연스럽게 성삼재방향으로 굳혀 졌다. 처음 종주하는 것이라 내심 걱정이 앞서지만  쾌재를 부른다.(두당만원)

 

원래종주는 화대종주라하여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하는것으로 1박으로는 무리라 약식으로 성삼재에서출발하여 교통편좋은 백무동으로 하산키로한다.

 

능선이라 장쾌한 산세를감상할줄 알았다가 시야가 없는 등로로 오름내림을 여러차례하다가 간간이 조망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구름에 싸여 있는 능선줄기를 바라볼뿐이다. 그래도 신선한 지리공기를 마시고 산행하는 맛도 좋다.

 

반야봉은 통과하여 지나간다. 아무래도 반야를 찍고 가면 세석까지 여려움을 있을서 같아 그애로 진행한것이 잘됬다. 다음에 2박할경우에 반야봉을 찾기로한다.

 

연하청대피소에 도착하여 점심을 해결한다. 까스버너를 구입하여 첨으로 써보는데  화력이 좋다. 벽소령에서 휴식시간을 좀 길게 잡고 세석산장에 도착 하니 예전 백무동에서 거림으로 진행할때 겇ㄴ곳이라 꽤나 친근감이있는 대피소다. 저녘준비로 김치찌게는 훌륭한 밥상이었다.

 

음료대 옆에서 가벼운 새수와 발을 씯고 입실하니 21:00에 소등을 한다.  첨으로 대피소에서 잠을 청하다보니 벼개를 물통으로 하다보니 넘 딱딱하여 깊은 잠을 들지 못한것 같다. 시설은 꽤나 깨끗하고  물부족으로 화장실보기가 시원하질 못하다.

 

2일차

주변이 조금씩 소란스러워 잠을 계속청하기가 어렵고..... 출발하고  아침은 장터목에서 하기로 한다. 안개속을 출발하여 장터목에서 아침을 해결하니 점점더 안개속에묻혀만 가니 지금부터 장쾌한 지리의 참보습을 보기가 어려울것 같구나...

 

역시나 정상에 도착하여 구름속에 갇혀 정상증명사진만 찍고 잠시 머물어보지만  안개가 개일 것 같질 않고 오던길로 되돌아 장터목산장가지 와 백무동 하산길로 접어든다.

 

돌너덜 등로를 지루하도록 내려오면 한신계곡으로하여 세석산장가는 백무동 갈림길을 만나니 예전 새벽에 힘겹게 오르던  생각이 난다. 버스터미널에서 2시50분 차를 예매후 점심식사를 하니 종주를 했다는 뿌듯한 기분을 한것 누려본다.

 

동서울터미날 19:10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