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산행

용봉산,수암산(2007.12.9/ 07-56)

안 산 2007. 12. 10. 22:57

용봉산 과 수암산                                                     07-56

 

산행일시 : 2007. 12. 09 (일)

소  재 지 : 충남 홍성군 홍북면 상하리

산행경로 : 용봉초교-미륵암-용봉산(381m)-최영장군활터-노적봉-악귀봉-마애불-용바위

               -수암산(275m)-세심천온천

산행시간 : 10:02-15:19(5시간17분)

산행인원 : 연가정산 22명(산행대장 : 진산)

 

작지만 산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산인 용봉산을 선답자들의 극찬을 수없이 들어 어렵게 산행에 참석을 해본다. 과연 들머리에서 바라본 산은  동네 뒷동산 정도의 나지막한 것이 볼품이 없어보인다.

용봉초교에 도착하여 내려서니 여러산악회에서 온 차량과 등산객들로 붐비고...

 

미륵암을 지나 서서히 오르는데 북한산의 일요일과 다름이 없다. 많은 등산객들로 약간의 소란하다고할까...한숨을 돌리면서 바라다보이는 평야지대는 평화로운 느낌을 주는것 같기도 한다.  좌측으로 덕숭산과 한남금북정맥의 산줄기들이 보인다. 아기자기한 바위와 함께 소나무들이 고만큼한것들이 많아 심호흡도 해보면서 정상에서 단체사진찍고 바로 최영장군활터 정자로 이동한다.

 

아마도 첨 산에 올른사람이라면 바위타는 맛에 흠뻑 빠질만한 바위들로 가득하고 바위형상들이 참으로 수석전시장이 따로없을것 같다.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 악귀봉으로 향한다. 철제 구조물로 계단을 설치했는데, 지금도 작업을 계속하고있다. 산행하기에는 쉬울수는 있어도 바위타는 맛은 반감되고 만다.

 

악귀봉을 지나서 팔각정뒤쪽에 점심상을 펼친다. (12:10-12:46) 악귀봉에서 500m 진행한 곳에서 우측으로 마애석불 표지기 따라 진행하여 좌측 능선으로 붙으니 마애석불 앞에 너른 공터에서 종산제(?)를 지낸다.  좌측으로 능선을 타고 오르는데 인적도 적어 산에 온 기분이 난다.

 

용바위를 거쳐  눈에 들어오는 바위들은 보는 사람에 따라 제각각이다. 토기바위 얼굴바위,....둔리와목리 이정표가 있는 가루실고개를 지나 수암산에 접어든것 같기도 하다.  쌍둥이바위를 지나 오형제바위를 가까이서 못본것 이 아쉽기도 하고...  수암산 정상은 지난것 같은데 삽교읍행정협의회서 설치한 수암산 정상석이 나온다 표고도 280m 로 되여있는데  지도상 위치와 틀린것 같기도 하다.

 

돌탑을 지나 내림후 우측으로 내려서니 온천장이 나옴으로 오늘 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차량으로 이동하여 기러기칼국수로 뒷풀이를 하고 막힘없는 귀경으로  기분이 배가되는것 같다. 

이번산행은 처음부터 끝가지 소나무가 많고, 바위와 분재들로 가벼운 등산코스로는 좋은것 같다.

 

(미륵암)

 

(용봉산 정상전에 본 최영장군활터 )

 

(덕숭산과 한남금북정맥능선)

 

(노적봉에서 가지친능선 뒤로 악귀봉과수암산으로 가는 능선)

 

(활터 갈림길 이정목)

 

(활터 능선의 바위)

 

 

(노적봉이정표)

 

 

(분재)

 

(가야할 악귀봉모습)

 

 

(설치한 철구조물)

 

 

(악귀봉에서 본 지나온 능선 )

 

 

(기암)

 

 

(병풍바위 모습이 보이고...)

 

 

(마애석불과 설명)

     

 

(지나온 능선)

 

 (용바위)

 

(쌍둥이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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