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한남정맥5차 (2007.4.21 / 07-17)

안 산 2007. 4. 23. 17:07
 

한남정맥5차    (07-17)


산행일시 :  2007. 4. 21 (토)

산행경로 : 시흥397도로(부대앞)-운흥산(204)-목감사거리-205봉-223봉-335봉-

                수암봉(398)-슬기봉(475)-감투봉(185)-안양베네스트골프장-군포역

산행시간 : 10:11-19:37 (9시간 26분) 나홀로

접근방법 : 갈때 : 광명사거리역(지하철7호선)4번출구에서 39번(매화동행)승차 부대앞하차

                올때 : 군포역(1호선)

날      씨 : 약한 황사와 안개와 까스로 시계불량. (8-17c)


22일(일)에 단체산행계획이 있으나 집안결혼식관계로 천안을 가야함으로 부득불 오늘 선땜방하는 것으로 실행에 옮기는데 오랜만에 홀로산행이라 다소 불안하나,

수객님의 조언 및 개략도 도움과 따라가기님의 산행기로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가 있었다.


부대앞 고려금속 좌측길에 들어선다 (10:11). 선답자들의 산행시간이 약8시간이니 여유를  잡고 오랜만에 홀로 산행의 기쁨을 느껴본다.

바로 군 사격연습장의 좌측 부대철조망 따라 진행하다 우측으로 빠지는 곳을 지나쳐 잠시 알바를 하여 빽한 다음 노랑팻말(조-803-5)있는 곳에서 선답자의 표지기를 발견하고 희미한 등로따라 내려간다.(10:30)

       (들머리)

 

 

방죽재(42번 수인산업도로)건너 우측으로 길따라가다 좌측진입로로 들어서니“참숯가마” 안내팻말이 보이고 길따라 진행하니 외곽순환고속도로 밑으로통과하여 바로 좌측 수로따라 고속도로가드레일로 올라 진행하다(10:39) 표지기 있는 우측숲으로 들어선다 (북한산연가표지기 1 :수객님이 단것임)


오씨 윤씨 묘들을 차례로 지난다음 능선 T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북한산연가표지기 2) (10:50)  내려가니, 교회공원묘지(11:05)거쳐 도리재인 도로를 가로질러 오르니 작은봉 하나를 파헤치고있는데 아마도 공장이나 물류창고부지 조성이 예상된다. 여기서 음료수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한다.(11:14-11:20)

       (야산 파헤친 모습)

 



운흥산 갈림길 T에서 우측으로 운흥산 정상에 가서 삼각점(안양443)을 확인하고(11:39), 앞에 펼쳐진 물왕저수지와 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모습을 볼 수 있으나 쾌청한 날씨에 보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아쉽지만 바로 되돌아 진행한다. 잠시 나뭇잎 순 과 꽃 봉우리의 아름다움에 빠져 접사 촬영하는 여유를 부려보기도 한다.

      (운흥산 정상에서 본 물왕저수지)

 

      (산불감시초소에서 본 외곽순환고속도로)

 


     (정자에서 본 수리산 방향을 가늠해본다)

 

 

산불감시초소(11:48)에서 좌측 계단으로 내리오름하니 정자에 도착한다(12:03) 좌측 고속도로 절개지에 철계단을 따라 몇차례 내려가 우측 송전탑(12:13)방향으로 진행한 후 배수로 따라 고속도로 가드레일 따라 진행하는데 텃밭에서 수확해 버린 무 더미를 지나  고속도로지하도(12:23)를 통과하여 우측으로 이동하니 제로원공장에서 나온 꼴이다 (12:27)

좌측 숲으로 올라 (북한산연가표시기 3)  진행하니 좌측반대편에 정자가 보이고(12:36)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니 목감초등학교가 나온다.

     (제로원공장 정문에서)

 


     (맞은편 정자보임: ㄷ 자로 우회한것임)

 

초등학교 정문 앞을 지나쳐 황제아파트를 따라 좁은 도로를 따라 진행 후 큰 도로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니 목감사거리가 나온다. 건너편 금강산농원 뒷길로 진입하여야하는데 여의치 못하여, 여기서 대부분 선답자들이 좌측 길로 우회하였고, 수객님은 여기서 우측 수원안산방향으로 우회하였단다. 

      (목감사거리)

 


미련 없이 우측우회하다 횡단보도에서 건너 좌측진입로로(횡성한우전문식당 12:54) 들어가 본다. 역시 이곳은 유원농원 등 여러 농원으로 밀집되여 있어 금강산농원만이 문제가 되는것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고, 다시 빽하여 산업도로로 나와 계속 진행하여 큰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틀어 진행하니 우측에 서해안고속도로 지하도(13:07)를 통과하여 Y 갈림길에서 좌측 길로 진행한다.

      (Y 갈림길)

 


      (철문 좌측에 표지기)

 



우측에 농원철문 옆 표지기 따라 들어가니 폐정자와 화장실 수도가 설치된 곳을 지나니 잘 조성된 묘지가 나와 여기서 점심을 해결한다 (13:18-13:43)

묘지 상단 좌측에 표지기 따라 진행하여 내려가, 임도를 가로질러 오르니 철망쳐진 시설물(북한산연가표시기 4) (13:53) 옆으로 통과 후  오름이 상당히 힘들어 천천히 진행한다. 수객님의 전화다 아마 맘이 놓이질 않아 걱정이 되여 한 것 같다, 고맙기도 해라 연가엔 이런  분들이 많아 내가 좋아하는 것 같다. 잠시 후 능선의 군철조망 따라 사면으로 진행하다(14:02) 우측으로 내려선다

      

원형철조망이 암릉에 설치되여 있어 너덜 사면 따라 진행하다, 철망따라 진행을 하니 233봉(15:03) 바위조망처에서 수암봉도 가늠해본후 무심코 우측 표지기 따라 내려갔다 얼마 후 느낌이 이상해 주변을 살펴보니 잘못 가고 있어 다시 빽하여 233봉(15:14)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진행한다. (알바원인:조망바위 오름에 양쪽에 표지기가 있어 오르내림으로 잘못인지)

    (233봉에서본 수암봉모습)

 

 

철망 따라 진행하니 철문(15:27)과, 안부 우측 굴 위를(15:29) 지나 철계단(15:34)으로 오르니 시원한 조망처(벙커)로 지나온 능선과 주변을 둘러본다. 잠시후 공터(335봉)에 삼각점(안양437)확인후 잘난 등로(북한산연가표시기 5) 따라 진행하는데 원형철조망을 피해 진행, 이정표(수암봉 1,175m, 순례자성당 1,650m) (15:50) 와 소나무쉼터(15:58 수암봉670m)를 지나 수암봉 정상바로 밑에 분재송(16:12)도 확인하고 정상에 오른다(16:13-16:22)

      (철계단과 바위모습)

 

      (벙커 조망처에서본 외곽순환고속도로모습)

 


      (분재송)

 

      (수암봉정상석)

 

      (수암봉에서본 슬기봉(좌측두번째봉) 여기를우회하여야함)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수리터널, 수리산 태을봉)

 

헬기장(16:29) 지나 군철망을 우측에 끼고 진행(16:37) 정상에는 군부대로 좌측으로 진행한다(16:55). 한참 내림을 하니 공터(17:03)에서 우측 군도를 따라 진행하다 정문 가까이에서 좌측으로 표지기 따라 내림을(17:10) 또 한차례한 후 오름을 한다 우측 능선 상에 공군부대가 차지하여 우회하는데 백견이 철망 따라 오면서 짖어대기 시작한다.

       (되돌아본 수암봉)

 

 

슬기봉을 철판계단과 밧줄을 이용하여 우회하여, 북쪽 수리산 태을봉도 가늠하고 진행방향을 찾아보나 표지기가 보이질 않는다. 아마 수리산 지킴이들이 제거한것 같다.(17:23) 천천히 우측으로 내려가니 표지기 한두개가 보이고 PVC관이 멀리 보여, 확실하여 속도를 내려니 무릎에 신호가 와 옆으로 천천히 내려간다.

      (슬기봉에서 수리산 태을봉 모습)

 

공터(17:49)와 정자(17:53), 산불감시초소와 이정목 (감투봉 2,200m)을  지나 너른 등로따라 속도를 내여 본다  258봉에서 휴식 후 무심코 우측으로 빠르게 진행하다 앞에 멀리 저수지가 보여(18:15) 지도를 보니 또 알바다 다시 빽하여 약한 오름이지만 힘들게 258봉에 도착한다.(18:21) 258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니 철망 통과하여 송전탑(18:30)과 헬기장(18:33), 정자(18:36)를 지나 안부(터널위)에서 계단 오름을 하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는데 여기가 감투봉이다 (18:48)

      (감투봉의 산불감시초소)

 

우측으로 내려가다 바로 좌측으로 틀어 내려가니 멀리 골프장에 불이 들어와 가야할 방향이 뚜렷하나, 선답자들이 말하는 마루금을 그려보지는 못하겠다.

폐음심점을 거쳐 앞 문스힐건물 뒤편으로 진행하니 47번도로로 향하는 소로를 따라 진행한다. 안양베네스트골프정문을 지나(19:11) 용호고교따라 잘가꾸어진 산책로와 개천을 따라(19:13-19:26)끝까지 진행하니 자율방법초소가 나오고,  경부선철로 담따라 진행하니 다음 들머리인 경부선철도 넘는 육교(과선교)를 지나 한참가니 군포역이다(19:37)

    (용호고교옆 산책로)


 

늦게 시작하면서 너무 여유를 부리면서 진행하다, 후반에 시간에 쫓겨서 진행하였고, 야간산행을 대비하여 랜턴을 준비만 했더라면 큰 걱정을 안 했을 것이고, 독도 숙지를 더 철저히 해야하는 숙제를 남긴 산행이었다.